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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했던 한은, 다시 금리인상 할수도 있다고 그러나 은행들은 또 다시 금리인하

아키헌터 2023. 8. 22.

기준금리 동결했던 한은, 다시 금리인상 할수도 있다고 그러나 은행들은 또 다시 금리인하

23일 한국의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하면서 미국과의 금리차가 1.25p 높아진 상태입니다. 더욱이 3월에는 미국의 금리가 적어도 25bp에서 50bp까지 올라갈 것을 고려하면 한미관계 금리 차는 적어도 1.5p의 격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금리차가 커지게 되면 원달러 환율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1월 말까지만 해도 1,229원이던 환율이 이틀 전 1,300원을 돌파하였습니다. 한국의 금리결정이 있기도 전에 1,300원을 돌파한 것인데, 이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워낙 좋았던 영향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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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경기 금융안정이 서로 상충될 것

올해 연초에 이창용 총재는 금리 이상의 영향이 본격화되면 물가경기금융안정 사이의 상충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물가 안정이지만, 물가를 잡기 위해 고강도 긴축을 이어나가다. 보면 경제가 걱정되고, 금융 안정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함축된 표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세련된 정책 조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고 강조한바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금통위는 한은이 얼마나 정교하게 정책을 결정하는지 볼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금융 안정이 위협되는 경우는 지난해 10월을 기점으로 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경기는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이창용 총재의 발언처럼 물가와 경기, 그리고 금융 안정이 상충되는 일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생각합니다.

물가 경기 금융안정이 서로 상충될

연준으로부터의 독립을 선택

이창용 총재의 발언 중 한은의 통화정책이 한국 정부로부터는 독립했지만, 연준의 통화정책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한 것은 아닙니다. 라는 발언도 유명합니다. 연준이 통화정책 방향을 어떠한 식으로 정하느냐에 따라 한은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1월에는 이창용 총재의 코멘트가 살짝 변화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국내 상황을 보면서 금리를 결정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습니다. 라고 한 것이죠. 그리고 어제 금리 동결을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핵심만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통화정책 결정은 미래를 보고 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물가가 계속 올라갈 것 같아서 무조건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국면이었다. 그리고 미국 정부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록 긴축에 돌입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충격이 컸고, 연준의 결정에 따라가야만 하는 상황에 몰렸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다릅니다. 환율보다. 국내 물가 경로를 주로 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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