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무대극 서울시 부산 공연 정보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클래식 작곡가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 일생을 그린 창조 뮤지컬입니다. 베토벤은 처음부터 세계로 나가는 걸 희망으로 무대와 세트 구성 등 모든 단계에서 해외 진출을 고려해서 만들어졌다. 원작자는 외국인이지만 저작권 자체는 EMK뮤지컬컴퍼니가 가지고 있습니다. 원작자들이 한국과 EMK컴퍼니를 가장 적합한 프로덕션이라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2023년 1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초연이 공연 중입니다.
2023년 4월 14일부터 5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극장을 옮겨서 공연이 올라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을 시즌 2로 명명했고 캐릭터와 넘버가 예술의 전당에서의 공연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공연 시간
총 2시점 45분 165분 1막 75분 인터미션 20분 2막 70분 예술의 전당은 이전에 전시회를 보기위해 몇번 방문했었는데 오페라 극장은 처음이라 헤맸어요. 혹시 길을 찾기 어려우신 분들은 아래 푯말만 찾아 가시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중요한 포토월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찍고 있었지만, 그 부담 스러운 시선에서 절대 사진을 찍을 수 없기 때문에 기념용으로 사람들이 빠졌을 때 옆에서 사진만 쏙 찍기. 타이밍 매우 중요 하하핳 평이 안좋아서 올매진은 아닌것 같지만 그래도 박효신과 옥주현의 인식 사람이 많았습니다.
뮤린이라 많은 뮤지컬 공연장을 가본게 아니여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는 높게 층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등장인물 캐스팅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으로는 박효신, 박은태, 카이가 연기합니다. 말이 필요없는 3명의 배우가 전하는 베토벤의 모습은 온몸에 전율이 돋게 합니다.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으로는 조정은,옥주현,윤공주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안토니 브렌타노는 똑똑하고 끌리는 32세의 기혼 여성으로 베토벤을 통해서 그동안의 자신의 존재의 공허함과 여태까지 그리워했던 것을 깨닫게 됩니다. 베티나 브렌타노는 자연과 사랑에 대하여 시 쓰기를 선호하는 여성으로 낭만주의 시인의 꿈을 갖고 있습니다.
프란츠의 이복 여동생으로 토니의 시누이입니다. 이 역으로는 전민지, 최경험 배우가 연기합니다. 프란츠 브렌타노는 토니의 남편이자 상황판단이 빨라지는 47세의 성취한 은행가 입니다. 이 역으로는 박시원과 김성민 배우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카스파 반 베토벤은 36세 예술가인 형을 열심히 헌신적으로 보조하는 베토벤의 동생입니다. 카스파 반 베토벤 역은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 배우가 열연합니다.
영스크린 영화, 뮤지컬이면 뮤지컬 할 수 없는 장르가 없는 배우 조승우 님이 2023년 팬텀으로 돌아옵니다. 예전부터 능력있는 연기력과 노래실력으로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는데요. 특히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에서 조승우님이 부른 지금 이 순간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될 만큼 잊을 수 없는 넘버가 되었는데요 과연 이번 무대에서 조승우 님은 어떤 팬텀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아마도 조승우 출연자의 공연날이 최고 예매가 치열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두 번째 팬텀은 뮤지컬 배우 최재림 님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성악과 출신으로 능력있는 발성과 성량을 갖춘 최재림 배우는 지난 시카고 공연을 통해서 첫째 알게 되었는데 당시 무대를 뚫고 나오는 성량과 빨라지는 음악에도 또렷하게 들리는 딕션으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재림 님의 팬텀은 왠지 더 웅장하고 파워풀한 팬텀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서울대 성악과 수석 졸업을 한 손지수 님과 성악과 출신에 현재 팝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송은혜 배우님이 크리스틴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두 배우 모두 능력있는 실력과 미모를 갖추고 있는데요. 예전에 유튜브를 통해서 송은혜 배우가 오페라의 유령 넘버 Think of Me를 커버한 곡을 들었는데 당시 목소리가 정말 맑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크리스틴으로 캐스팅되어 직접 볼 수 있다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크리스틴의 첫사랑이자 팬텀과 대립하는 역할을 하는 라울에는 송원근 배우와 황건하 배우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송원근 배우는 현재에도 뮤지컬 서편제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황건하 배우는 김주택 님과 같이 팬텀싱어를 통해서 첫째 알게 되었는데 훤칠한 외모와 오디션 당시 회차를 거듭할 때마다. 자라는 모습을 통해서 능력있는 잠재력을 갖춘 배우인 것 같았는데 이처럼 오페라의 유령에 캐스팅되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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