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 후기 줄거리 결말 스포 해석 부조리에 맞서는 용기
ch9 Ent. 채널나인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지난주가 입춘이었죠? 정말 절기에 딱 맞게 봄이 한걸음씩 다가옴을 느낄수가 있네요. 그런 방식으로 춥던 날씨도 조금씩 풀려서 낮에는 온기가 느껴지네요. 이번주는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뮤지컬 영화 한편 추천해 드립니다.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 Roald Dahls Matilda the Musical, 2022 입니다. 들뜬 뮤지컬 영화 로알드 달은 영국의 소설가로 우리에게 친근한 을 쓴 작가입니다.
역시 로알드 달의 작품으로 뮤지컬은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이건 옳지 않아Thats not right아역 배우들의 엄청난 에너지
사실 공연 전까지도 이렇게 많은 아역배우들이 등장하는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주인공 마틸다를 비롯한 아역 배우들 하나하나가 어쩜 이리도 활기찬 에너지를 뿜어내는지, 이들이 등장하는 첫 장면부터 정말로-약간의 과장을 더하면-눈 깜박이는 것을 잊을 정도로 무대에 빠져 들었다. 이날 마틸다역을 맡은 임하윤 양은 9살이라던데, 아마 다른 아역들도 비슷한 또래겠지. 공연 내내 이들의 파워풀한 몸짓, 성인 배우 뺨치는 발성, 혼이 담긴 듯한 표정 연기와 감정 단어는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커튼콜 때 모두가 기립박수를 보낸 건 거의 모든 당연한 수순이었다.
노래도 춤도 완벽해야 하고, 수 많은 대사를 머릿속에 다. 집어넣고 있어야 하는 이런 어려운? 일들을 저렇게 훌륭히 해내는 아이들을 보며 조금은 복잡 정교한 생각도 들었다.
웜우드 부부는 물질 탐욕적이고 불법적으로 돈을 벌며 다른 이들에게 관심없이 오로지 자신들에게만 관심이 많은 이기적인 부부인데요. 그런 부부에게 그들과 전혀 다른 성향의 똑똑하고 상상력이 다양한 특수한 딸 마틸다가 태어나게 됩니다. 자신에게 무관심한 부부로 인해 어릴 때부터 모든지 혼자 하게 된 마틸다는 어느새 깜직한 소녀로 성장하게 되죠. 책과 상상하기를 좋아했던 마틸다는 책을 빌리러 가는 이동식 도서관에서 스터디카페 주인 아주머니와 친해지게 되고, 자신의 상상속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틸다는 남들처럼 학교를 가고 싶어 부모에게 말하게 되고, 그런 그녀가 귀찮았던 부모는 아이들에게 악독하기로 저명한 미스 트런치불 교장이 운영하는 학교로 마틸다를 입학시킵니다.
파격적인 연출과 들뜬 뮤지컬 넘버의 향연
원조 뮤지컬을 보진 못했지만, 분명히 뮤지컬로 각색되고 일반적인 영화적인 스토리에서 생략될 부분은 생략되고 굉장히 핵심적으로 포인트가 되는 지점을 굉장히 잘 살렸다고 느껴졌는데요. 일단 시각적으로 세트나 의상, 색감 등이 굉장히 다채롭고 예뻐서 눈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공 마틸다가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찰떡 캐스팅도 몰입도에 한 역할을 더한 듯 했는데요. 사실 허니 선생님이 원작과 다르게 흑인 배우가 나와서 조금 의외긴 했지만, 하니 강사 특유의 선하고 착한 모습을 배우가 너무 잘 표현해주어 그다지 이질감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상을 뛰어 넘는 무대 연출
2012년 런던에서 을 본 적이 있습니다. 실감 나게 분장한 배우들이 객석 뒤쪽에서 갑자기 등장하고, 무대 바닥이 회전하거나 솟구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참 놀랐었다. 이번 뮤지컬 또한 그랬다. 소품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묘기에 가까운 동작들이 꾸쭌히 이어지고, 객석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던 아이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나 공연 끝자락에서 객석 위를 휘젓는 그네를 타며 어른이 되면When I grow up을 부르던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
감동과 감탄 그 중간 어디쯤의 눈물이었던 것 같다.
자주 묻는 질문
이건 옳지 않아Thats not right아역 배우들의 엄청난
사실 공연 전까지도 이렇게 많은 아역배우들이 등장하는 줄 몰랐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파격적인 연출과 들뜬 뮤지컬 넘버의
원조 뮤지컬을 보진 못했지만, 분명히 뮤지컬로 각색되고 일반적인 영화적인 스토리에서 생략될 부분은 생략되고 굉장히 핵심적으로 포인트가 되는 지점을 굉장히 잘 살렸다고 느껴졌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파격적인 연출과 들뜬 뮤지컬
2012년 런던에서 을 본 적이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