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편이 40세가 되었고, 이제 40대에 남편과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권유합니다. 저는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을 받은 적이 없지만 40세 이상으로써 누구나 약 2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왜? 사전 관리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대장 문제의 위험을 줄임으로써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어집니다.우리나라의 대장암은 1980년대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12년 전체 암의 12.9%를 차지하여 3위를 차지하였다. 기존 3대 암은 위암, 간암, 폐암이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지난 10년 동안 두 배로 증가했으며 최근 몇년 기준으로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이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자신도 모르게 악화된 상태로 발견됩니다. 따라서 변화감, 복통, 복부팽만감, 식욕부진을 동반한 만성피로, 원인불명의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1. 체중이 감소한다.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는 개인이 식단이나 운동 요법을 변경하지 않고 평소 체중의 10% 이상을 감량한 경우 암을 의심할 수 있는 대장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전이되는 암세포가 인체에서 영양분을 빠르게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2. 배변 습관이 변한다.
하루에 3~4회 이상 정상과 다른 잦은 배변이 식단 관리나 치료로 해결하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지속된다면 대장암의 잠재적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설사와 변비도 원인이 없을 수 있으며 대장암의 초기 징후일 수 있습니다.
3. 장 장애가 생긴다.
구취와 속 쓰림은 위장 장애로 인한 증상일 수 있으며, 위경련은 대장암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변 색깔이 변한다.
변이 비정상적으로 붉거나 검은색이거나, 혈변이 자주 나오거나, 흰 점액이 섞인 변이 보인다면 대장암 증상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5. 복부가 팽창한다.
먹지 않아도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는 느낌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또 일부 개인은 식별할 수 있는 원인 없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배변 후 잔변감이 든다.
배변 후 잔변감이 지속된다면 대장암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7. 복통을 호소한다.
복통은 흔한 증상이므로 종종 무시됩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소화불량, 가스통, 복통은 대장암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복통도 마찬가지입니다.
8. 혈변 증상이 나타난다.
혈변이 보일 수 있으며 궤양으로 인해 만성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9.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소화불량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조기 대장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과식이나 잘못된 식습관은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소화불량이나 복부에 가스가 차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10. 만성피로에 시달린다.
이유 없이 몸이 약해지면 몸이 좋지 않다는 신호다. 현대인이 느끼는 만성피로나 스트레스는 대장암 초기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암이 발생한다면 암세포가 필요하신 영양분을 다양한 형태로 빼앗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휴식을 취해도 쉽게 지치고 피곤해집니다.
대장암 유발하는 위험요인 8가지
대장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45세 이상부터는 5년마다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대장암 조기 발견의 핵심입니다.
대장암은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나이와 상관없이 대장내시경 등의 검진을 통하여 예방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이 치료 예후를 좋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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